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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강화군·공주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문화 여행] 강화군·공주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6.01.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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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인 관광 콘텐츠·관광 잠재력 등 고려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강화군과 공주시를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와 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해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 실사 및 최종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됐다.

평가위원들은 도시의 규모보다 차별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 토대·기반, 관광 잠재력 및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의 관광도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도시는 각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서로 다른 매력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 8경에 하나인 마니산. 사진제공 강화군

  강화군은 참성단, 고인돌, 팔만대장경, 고려궁지, 외규장각 등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강화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이야기와 연계해 관광상품화해 ‘감성으로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금강과 계룡산을 품은 자연환경 조건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도심과 농촌체험마을, 황새바위, 풀꽃문학관처럼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관광도시’를 육성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 관광도시’는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인 무주군, 제천시, 통영시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릉시, 고령군, 광주광역시 남구, 이번에 선정된 도시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8개 도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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