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경제] 현대건설, 2019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2조8322억원 기록

[경제] 현대건설, 2019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2조8322억원 기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12.27 10: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전국에 걸쳐 총 10건 수주. 서울 2건․ 수도권 4건․지방 4건 등 총 10건 재개발․재건축 현장 수주 성과

[서울시정일보] 현대건설이 지난 21일(土)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8322억원(12/21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체 중 최고액을 달성했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 202번지 일원을 지하4층~지상36층 21개동 2279세대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재개발사업으로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 이번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찬성을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현대건설은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등촌1구역 재건축), 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전국에 걸쳐 총 10건의 사업을 수주해 2조8,322억원이라는 독보적인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오는 12월 30일(月)로 예정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을 현대건설이 수주에 성공하면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특히 주택사업의 전문적인 수주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주택사업본부(旣주택사업부)를 신설하고 도정법 개정 등 대외 사업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준법민원대응팀과 기술력경쟁력강화팀 등 조직을 재편해 올해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진 도시정비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해 조합원들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한 윤영준 부사장은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전문성 강화와 수주전략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2020년에도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