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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득]강원도 1인당 개인소득 1,847만2천원, 9개 도 중 3위. 전국 11번째

[지역소득]강원도 1인당 개인소득 1,847만2천원, 9개 도 중 3위. 전국 11번째

  • 기자명 이창호 기자
  • 입력 2019.12.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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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민 1인당 개인소득 1,847만2천원, 전년대비 98만8천원 증가

▲ 강원도

[서울시정일보] 강원도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지역소득통계 잠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은 1,847만2천원으로 전년보다 98만8천원이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중 11번째, 9개 도 지역 중에서는 3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났다.

1인당 개인소득은 지역총소득 중에서 가계로 돌아가는 몫으로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2016년에는 전국 15위에 그쳤으나 2017년 13위, 2018년 11위로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인당 개인소득의 전국평균 대비 수준은 92.9%로 전년 보다 1.9%p 높아졌다.

지역내총생산 47조원, 1인당 GRDP 3,089만3천원2018년 도 지역내총생산은 46조9,82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4,70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지역내총생산의 2.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089만3천원으로 전년보다 96만8천원 증가해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어섰다.

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전국 평균의 83.9% 수준이며 17개 시도 중 10번째에 해당된다.

2018년 경제성장률은 1.6%로 전국 경제성장률 보다 1.2%p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광업, 건설업의 침체가 지역 경제성장의 둔화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산업구조는 농림어업 5.1%, 제조업 10.4%, 건설업 8.9%, 서비스업 71.5%, 기타 부문이 4.1%를 구성하고 있다.

전년과 비교하면 서비스업 비중은 1.6%p 확대됐고 건설업, 농림어업은 비중이 축소됐다.

도 조종용 정책기획관은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도 지역 중 3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도가 중점 추진한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 중소기업 활성화,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의 효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액체 수소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도민 소득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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