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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5일 이후 장관5명 교체…총선용 개각 매듭질 듯

[정치] 박 대통령, 5일 이후 장관5명 교체…총선용 개각 매듭질 듯

  • 기자명 곽정열
  • 입력 2015.1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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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여성‧행정‧산업부 장관 교체 전망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와 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5일 이후로 총선용 개각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포커스뉴스 DB> 박진우 기자

[서울시정일보 곽정열기자]  3일 새벽 2016년도 예산안과 주요 쟁점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체를 포함한 총선용 개각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와 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5일 이후로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0월 19일 현역 의원인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국회로 복귀시키는 '1차' 총선용 개각을 단행했다. 

나머지 현역의원인 최 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의 국회 복귀는 확실시 된다.

또한 이미 11월 8일 사퇴의사를 밝힌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총선 차출설이 끊이지 않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일괄 교체도 점쳐지고 있다.

새로운 경제부총리에는 현정택 대통령정책조정수석, 안종범 대통령경제수석,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후임 교육부 장관에는 이준식 전 서울대 부총장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임덕호 전 한양대 총장, 교육부 차관 출신 나승일 서울대 교수, 2013년 대통령직인수위 교육과학분과 간사 출신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강은희 의원이 독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희 의원은 교사 출신으로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간사를 담당했다.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1차장이 유력한 가운데 정재근 행자부 차관,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정진철 청와대 인사수석, 박재영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이승종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산업부 장관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이관섭 산업부 1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내년 4‧13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15일(선거일전 120일)부터 시작된다. 현행 선거법상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90일 전에 장관직을 내려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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