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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이슈]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휴양시설 신규 개장

[힐링 이슈]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휴양시설 신규 개장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19.12.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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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휴양시설 신규 개장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을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푸르름이 가득한 해송 숲으로 피톤치드와 함께 서해안의 바다 내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희리산은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휴양림 내에 있는 등산로를 통해 서해안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이 많이 찾고 있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 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충청남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 이용객들로부터 산림휴양시설 확충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을 신축하고 오는 12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장애인 객실 4실을 포함해 총 10실로 이루어져 있고 예약은 국·공·사립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 ’를 통해 가능하다.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을 통해 연간 약 1만3000여명의 이용객들에게 추가적으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간 예약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숙박시설 / 캠핑카 야영장 22개면 / 야영데크 57개면이 있다.

숙박시설 사용료는 비수기 평일 4만원, 성수기 및 주말 7만3000원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12월 5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운영상 문제점 등을 분석·보완해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립자연휴양림이 대국민 편의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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