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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성훈 "한국서 경기 열려 기뻐, 좋은 경기로 보답할 것"...'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스포츠] 추성훈 "한국서 경기 열려 기뻐, 좋은 경기로 보답할 것"...'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5.1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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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한국에서 열리는 UFC 아직도 믿을 수 없어"

(서울=포커스뉴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UFC 파이트 나이트 공개연습에 참석한 추성훈이 훈련을 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28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을 앞두고 25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는 출전 선수들의 공개 훈련 행사가 열렸다.

UFC 파이트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대회 옥타곤 걸로 선정된 모델 유승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조지 마스비달, 김동현, 추성훈, 최두호, 함서희 등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펀치와 킥 등 기술 훈련을 시연했다. 이어 간단한 인터뷰 시간도 이어졌다.

선수들 중 가장 큰 주목을 선수는 바로 추성훈과 김동현이었다. 함서희와 최두호에 이어 무대에 오른 추성훈은 기술 시연 시간을 가졌고 이어 곧바로 인터뷰에 응했다. 추성훈은 먼저 "고향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UFC에서 활동하면서 항상 한국에서 경기를 하고 싶었고 여러차례 건의도 했는데 이제 이루어진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파이터 추성훈보다 사랑이 아빠로 더 잘려졌다는 질문에는 "예전에 유도를 했었고 꽤 잘 하는 선수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격돌할 알베르토 미나에 대해서는 "유도를 했던 선수로 한 번도 지지 않았던 선수로 알고 있다"며 "유도를 했던 선수에게 지고 싶지는 않다"는 말로 승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동현은 "한국에서 UFC가 열리는 것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며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상대하게 될 도미닉 워터스에 대해서는 "해병대 출신의 매우 강한 상대라고 알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김동현은 특유의 입담으로 관객을 즐겁게 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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