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수색장로교회(수석부목사 이정환)는 올해 추수감사절에 마련된 기금 중 성금 100만원 모아 지난 12월 4일 수색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수색동의 저소득계층(수급자 및 차상위)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환 수석부목사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교인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교회가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색동주민센터(동장 박영미)는 지역 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사랑의 쌀 나눔과 같은 자원연계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민·관이 함께 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 이웃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