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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사과 베트남· 싱가포르 시장 진출

[함양군] 함양사과 베트남· 싱가포르 시장 진출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19.12.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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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함양사과 10톤 베트남·싱가포르 첫 수출, 지속적 해외 수출시장 확대 노력 계획

[서울시정일보] 함양군을 대표하는 작목이자 소득 주작목인 명품 함양사과가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첫 수출 길을 열었다.

함양사과 베트남-싱가포르 수출 선적 (사진 함양군 제공)
함양사과 베트남-싱가포르 수출 선적 (사진 함양군 제공)

군에 따르면 2일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사과 10톤(5kg/1,000박스, 10kg 500박스)베트남·싱가포르 수출 선적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노기창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장, 이상인 안의농협조합장, 사과 생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사과 수급과 선별 포장에 대해 논의하고 수출시장을 넓혀가기로 했다. 

이번 베트남과 싱가포르 사과 수출은 서춘수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함양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지난 9월 여수에서 열린 국제한상대회에 참가하여 베트남 K-MARKET 대표와 CJ그룹 관계자들과 만나 성사된 것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사과 수확과 동시에 베트남과 싱가포르 첫 수출 길을 열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수출 길을 연 군 농산물유통센터 관계자와 사과 생산농가 그리고 선별과 포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안의농협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꾸준히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이날 사과 수출선적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85곳의 매장을 운영하는 K-MARKET과 싱가포르에 농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고려무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함양 농식품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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