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오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9 동작협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한 민관 협치 과정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치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석대상은 주민과 직원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며 오후 2시부터 1부 ‘동작협치 활동공유회’와 2부 ‘우수사례 공모전 발표·투표·시상’으로 나눠 개최된다.

먼저 내빈소개 및 축하 인사에 이어 ‘동작, 협치 Awards 시즌 2’ BI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구는 지난 10월 ‘사람과 사람을 잇다 동작협치’, ‘신뢰와 다양성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 행복동작’을 슬로건으로 동작협치를 표현하는 브랜드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심사를 통해 접수된 22건 공모작 중 최종 13건을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최대 100만원의 상금과 별도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상식 후에는 협치의 개념, 의제선정 및 정책화과정 안내에서부터 참여자 인터뷰 등을 담은 ‘동작협치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협치팀이 발표자로 나서 2019년 협치 기반 조성 및 실행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 공유의 시간도 갖는다.

1부의 끝으로는 민관이 함께 꾸민 협치과정의 어려움과 보람을 노래와 안무로 표현한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개최한 동작협치 ‘우수사례 공모전’의 현장투표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모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후보작을 협치성, 혁신성, 주민체감도, 효과성, 공공성 등의 심사기준에 맞춰 참석주민들이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동점 투표의 경우에는 재투표를 실시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수여 및 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호 기획예산과장은 “협치는 주민이 정책결정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스스로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의 혁신”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협치’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