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강원도 영월군에서 시설채소 분야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겨울딸기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영월군에서 매년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육성하고 있는 겨울딸기는 토마토, 오이, 고추로 한정되어 있는 영월군의 시설채소 분야에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통 딸기는 12월 초 출하를 시작해 봄까지 수확이 이어지지만 육묘기술의 발달로 출하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으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더해지면서 예년보다 2주일가량 출하시기가 앞당겨졌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장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첨단 기자재 지원과 기술 지도를 함께 추진해 딸기가 영월군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