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제1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제1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07.19 11: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만화, 애니메이션 축제 시작

홍보대사 ‘달샤벳’
[서울시정일보 황권선 기자] 전 세계의 명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펼치는 즐거운 상상력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시와 SICA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만화 애니메이션 전문축제인「제1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2011)」이 20일(수)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24일(일)까지 5일간의 축제의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는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 안승일 국장을 비롯해, SICAF 황경태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달샤벳, 신문수, 원수연, 아베 야로, 신카이 마코토 등 국내외 만화·애니메이션 거장들이 참석하여 SICAF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걸그룹 달샤벳의 축하공연과 함께 서울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사전제작 지원작품의 상영과 SICAF 어워드 수상식도 진행된다.
수상에는 SICAF 2011 코믹 어워드에는 <라이파이>의 김산호 화백이, 애니메이션 어워드에는 <또또와 유령친구들>을 제작한 이춘만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SICAF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애니메이션 산업마켓(SPP)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SICAF 만화학교, 만화로 세상을 배우다’를 테마로 꾸며진 전시는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세계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SICAF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는 명동역 CGV와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애니시네마에서 진행된다.
SICAF2011 개막작 <별을 쫓는 아이>
코엑스에서 열리는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는 만화와 교육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만화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으면서도 단순히 즐기고 체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세대가 함께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주요 전시로는 전년도 코믹 어워드 수상자인 신문수와 원수연 특별전을 비롯해 만화를 통해 삶의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버미의 만화학교 땡땡땡', '사랑이 꽃피는 러블리 가든', '위기탈출! 우당탕탕’, ‘맛있는 위로! 심야식당’ 등 기획전시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는 개막작인 <별을 쫓는 아이>를 비롯해 <소중한 날의 꿈>, <그루팔로>, <아폴로> 등 국내외 약 300여 편의 작품이 상영에 들어간다.
개막작인 신카이 마코토(Makoto SHINKAI)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는 소년소녀의 성장과 모험담을 애잔한 감성으로 풀어낸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SICAF에서 처음 개봉하게 된다. 또한 국내 순수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은 영화제 상영과 더불어 <별을 쫓는 아이>와 함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기획전시를 열게된다.
이외에도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과 만화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토크’, 애니메이션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하는 ‘워크샵’이 진행된다.
또한 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산업마켓<서울 프로모션 플랜(Seoul Promotion Plan:SPP)>도 7월 20일(수)~22일(금)까지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동시에 열린다.
SPP는 △프로젝트 컴피티션 △업체-바이어간 1:1 비즈매칭을 통한 비즈니스상담 △투자유치설명회 △컨퍼런스 △스냅툰즈 서울 △편집장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국내 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21일 개최되는 <만화 편집장과의 만남>에서는 야후, 네이버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대원 CI, 애니북스, 한겨레 출판 등 국내 주요 출판사 편집장들과 신진 만화 작가들의 비즈니스 멘토링을 실시하며, 로이비주얼의 <로보카 폴리> 런칭쇼 및 중국 최대 영화제작 투자사 차이나필름 및 카툰 네트워크 초청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시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관은 “서울시는 상상력과 창의가 넘치는 도시, 문화로 행복한 서울, 시민을 배려하는 문화 도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창조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