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이 지난 23일 북부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부평구 재정착 난민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단은 지난 18일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재정착 난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난민 학생 지원 사업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날 운동회는 난민 학생 25명과 가족, 학생 봉사단, 공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피구와 미니 축구, 수건돌리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꾸며졌다.
이와 더불어, 공단 직원들은 급여 우수리를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누고 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홍순호 공단 교육문화팀장은 “공단 직원들과 함께한 오늘 명랑 운동회가 난민 가족과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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