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초보 도시농업인을 위한 텃밭 가이드 책자를 발행한다.
도 농기원은 26일 신구문화사(대표 임미영)과 <이야기가 있는 굿모닝 텃밭> 판권 이전 계약을 맺고 오는 11월 중순부터 시중 서점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굿모닝텃밭>에는 텃밭 가꾸기 기초를 비롯해 뿌리채소, 잎채소, 과일채소, 향신채소 등 채소류 36종의 재배 방법과 도시농업에서 사용하는 농기구가 수록됐다. 농업기술원에서 제작한 텃밭 오색채소 달력과 텃밭 식용꽃 달력이 부록으로 제공된다.
이 책은 작목마다 구전되거나 동의보감 등에 나와 있는 이야기를 함께 실어 독자의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 농기원 임재욱 원장은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뿐 아니라 도시농업 강의 자료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형 185x245mm. 295페이지. 컬러.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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