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류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간 공감대 형성, 자치단체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2박3일동안 함께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우애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는 매년 자매결연도시간 상호 방문을 통해 운영되며, 올해는 김천시 청소년들을 초청하고 당진군, 고성군, 보성군엔 강북구 청소년들이 방문하게된다.
초청캠프는 7. 27(수)~7. 29(금)까지 2박3일동안 진행되며, 강북구와 김천시 청소년 각 20명씩 총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국립 4.19민주묘지, 이준 열사 묘소, 봉황각, 솔밭공원 등 강북구를 명소탐방과 서울 역사 박물관, 롯데월드 방문,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하게된다. 서로간 어색함을 털고 우정을 다지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모둠활동, 공동체 활동 등도 틈틈이 진행된다.
방문캠프는 7. 20(수)~7. 22(금)엔 강원도 고성군과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7. 27(수)~7. 29(금)엔 충청남도 당진군에서 진행된다. 방문캠프에서는 해양체험, 갯벌체험, 영농체험 등 도시별 특성에 맞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명소탐방,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된다.
강북구청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에 건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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