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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물리 한국 1위, 생물 6위

‘11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물리 한국 1위, 생물 6위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07.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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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학생 전체가 금메달을 수상하며 공식 순위 1위 달성

[서울시정일보 황권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태국 방콕에서 10일부터 열린 2011년 제42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IPh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로 종합 1위, 대만 타이페이에서 10일부터 열린 2011년 제22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 IBO)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금년 대회에는 84개국 39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참가사상 처음으로 대표학생 전체가 금메달을 수상하며 공식 순위 1위를 달성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금년 대회에는 58개국 229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종합점수 156점으로 미국, 대만, 중국,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태국과 공동으로 공식 순위 6위를 달성했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19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동구권 5개국 참가로 첫 국제대회가 시작되었으며,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과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 교류 그리고 과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 개최되며 참가선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국가별로 5명씩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1992년에 처음 출전한 이후 매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참가 역사상 우리나라 참가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2003년 공동 1위 이후 8년 만에 다시 1위를 달성하였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생물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두뇌올림픽으로 지난 1990년 체코에서 첫 대회가 열렸으며, 세계 각 국을 대표하는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의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씩 출전하여 대회를 치르게 된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종합 순위 6위 이상으로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총 4번의 종합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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