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11월18일 소속 직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2019년 은평 장애인 인식개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은평만들기’라는 모토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배은주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의 정의, 장애인의 인권, 고용 등과 관련한 강의와 노래, 무용을 접목한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며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은평구청 직원은 “그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비장애인도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예비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