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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 美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 초청

'[영화] 사도', 美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 초청

  • 기자명 이성규
  • 입력 2015.10.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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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유아인이 열연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사진제공=쇼박스>

[서울시정일보 이성규기자] 영화 '사도'가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초청되었다.

 

지난 16일 개봉해 현재까지 57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흥행에 성공한 영화 '사도'가 오는 11월 12일 개막을 앞둔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후, 꾸준히 성장해온 하와이국제영화제는 현재 6개의 하와이 섬에 있는 12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전 세계 영화 200여 편을 상영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 중 하나다.

 

하와이국제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는 "'사도'가 제작되는 과정을 꾸준히 지켜보고 있었다. 영화제에 초청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바로 개막작으로 초청했다"라며 개막작 선정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와이국제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한국영화를 북미 관객들에게 소개해왔다. 지난 2012년 '도둑들'(감독 최동훈)은 관객상을, 2014년에는 '해무'(감독 심성보)가 작품상을 받았다. 올해에는 '암살', '베테랑' 등의 작품이 '사도'와 함께 초청되었다.

 

'사도'는 이준익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의 개막일인 오는 11월 12일 저녁 8시 호놀룰루 돌 캐너리 극장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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