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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국인 관광객들, 소원 빌러 보신각으로 오세요~

[사회] 외국인 관광객들, 소원 빌러 보신각으로 오세요~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5.10.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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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역사체험 명물 ‘보신각상설타종행사’… 약 1만8천명이 타종 참여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보신각터에서 내․외국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신각종 울림 느끼며 소원빌기

  시는 보신각터에서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내․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보신각종을 타종하는「보신각 상설타종행사」를 올해로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보신각 상설타종 행사’는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함께 서울시의 대표적인 역사체험행사이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로 2015년 9월까지 내·외국인 약 18,000명이 타종을 체험했다.

 

  10월 1월부터 보신각 타종행사가 내․외국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새로워진다. 기존의 시민 타종 중심에서 벗어나 월요일을 제외한 언제든지 외국 관광객이 예약 없이도 오전 11시 40분까지 보신각 2층에만 도착하면 보신각종을 타종할 수 있다.

특히, 보신각 2층에서는 전통의상 복식체험을 새롭게 준비하여 우리 고유의 한복과 조선시대의 군복 등을 입고 종 앞에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보신각종 타종참여자 중 희망하는 한 사람을 선정해 타종을 관리하는 장수가 되어 보는 ‘나는야 일일타종관’ 코너를 신설하여 타종의 재미를 더하였다. 타종신청자 중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시 도보해설관광과 연계하여 인사동코스를 다 둘러보고 마지막에 보신각에 들러 보신각종소리와 함께 그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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