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인천 동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송림초등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골목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골목놀이’는 작년까지 금창동 골목에서 진행되던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프로그램이 장소의 한정성으로 인해 수혜아동이 일부에 그치는 점을 보완하고자 골목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로 찾아가는 골목놀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시키고 있다.
‘찾아가는 골목놀이’는 요즘 아이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딱지치기, 비석치기, 새총 쏘기 등 전래놀이를 배움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 놀이 문화를 일깨워 주는 교육의 장이 됐다은 물론, 드론 자유비행연습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줬다.
또한 학교에서 학업 스트레스에 눌려 있던 학생들이 색다른 전통문화 체험으로 2시간 동안 웃음꽃을 피우며 아이와 선생님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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