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증산동주민센터(동장 한규동)에서는 2019년 10월 30일(수) 관내 어르신을 위하여 증산동 시루뫼공원에서 ‘추억의 짜장면 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증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찬선) 주관으로 비영리단체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와 함께 음식을 준비하여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40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해 드리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짜장면을 드시면서 하모니카, 아코디언, 민요, 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노래와 춤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증산동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 부녀회, 통장 등 직능단체 위원들이 음식을 대접하고 시루뫼무용단과 마을가수 등 주민들이 함께 흥겨운 문화공연을 준비함으로써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활성의 장이 되었으며, 사랑의 짜장차 봉사자가 나눔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경로의 달 10월에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봉사자들 모두에게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며, 함께하신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강찬선)은 “증산동 짜장면데이 행사는 주민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면서 효의 의미도 되새겨보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좋은 이웃들이 함께하는 훈훈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