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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상으로 크는 예술교육도시 선포!!

[전주시] 상상으로 크는 예술교육도시 선포!!

  • 기자명 김상철 시민기자
  • 입력 2019.11.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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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복예술공장 2단지 야호예술놀이터 개관식 및 예술교육도시 선포식 개최

[서울시정일보] 전주가 공부만 잘하는 교육도시보다는 놀이를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성과 표현력, 상상력도 키워주는 예술교육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시는 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규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황순우 팔복예술공장 총괄감독, 지역 예술가, 예술교육 관련 전문가, 팔복동 주민 등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예술공장 2단지로 조성된 팔복야호예술놀이터 개관식 및 전주예술교육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상상으로 크는 예술교육도시 전주 선포(팔복야호예술놀이터 개관식) (사진제공 - 전주시)
상상으로 크는 예술교육도시 전주 선포(팔복야호예술놀이터 개관식) (사진제공 - 전주시)

이날 선포식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등 참석자들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손수 만든 타이포아트를 활용해 예술이 놀이가 되는 즐거운 삶을 목표로 전주의 고유자원인 전통문화와 동시대 예술을 결합해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예술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시는 예술로 시민들의 삶과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예술교육과정을 준비하는 한편, 전주를 세계적인 예술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술교육 인적자원 발굴 전주형 예술교육 추진 예술교육 공간 조성과 운영체계 구축 등에 힘쓸 계획이다.

상상으로 크는 예술교육도시 전주 선포(팔복야호예술놀이터 개관식) (사진제공 - 전주시)
상상으로 크는 예술교육도시 전주 선포(팔복야호예술놀이터 개관식) (사진제공 - 전주시)

시가 문화관광체육부의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 예술터공모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조성한 팔복야호예술놀이터는 팔복예술공장 1단지에 이어 폐산업시설을 재생한 공간으로, 벨기에의 아트 베이직 포 칠드런’(Art Basics for Children), 호주 멜버른의 아트플레이(ArtPlay)’, 싱가포르의 플레이움(Playeum)’처럼 광범위한 창의 활동을 담기 위해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으로 디자인됐다.

나아가 시는 향후 가르치는 예술에서 경험하는 예술로 교육환경과 교육방식의 변화를 꾀하는 한편, 팔복예술공장을 중심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서학동예술마을 등 거점지역으로 예술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생활권 내 예술교육 네트워크 공간을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예술교육도시 전주의 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14일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핀란드와 벨기에, 호주 등 3개국 예술교육 선진기관의 해외연사 3명을 초청해 외국 예술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제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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