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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19' 개최

[4차산업]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19' 개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11.04 09:51
  • 수정 2019.1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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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째 세계적인 AI 석학 초청… 최신 연구 동향, 혁신 전략 교류
-'온 디바이스 AI 통역 기술' 등 AI 기술 현장 시연
-국내 대학·대학원의 글로벌 학회 우수 논문 포스터 세션도 마련

삼성전자 50주년 기념식
삼성전자 50주년 기념식

[서울시정일보] 삼성전자가 4일부터 5일까지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한다.

'삼성 AI 포럼 2019' 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되어,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AI포럼
삼성전자 AI포럼

미국 워싱턴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 노아 스미스 (Noah Smith) 교수와 카네기멜론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 압히나브 굽타 (Abhinav Gupta)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노아 스미스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실험적 자연어 처리를 위한 합리적인 순환신경망 (Rational Recurrences for Empirical Natural Language Process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기존 자연어 처리 딥러닝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취약점에 대해 설명하며, 언어적인 이해가 가능하면서도 심도 깊은 언어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모델로 합리적인 순환신경망(RNN: Recurrent Neural Networks)을 소개한다.

또 압히나브 굽타 교수는 "시각/로봇 학습의 규모 확장과 강화 방안 (Supersizing and Empowering Visual and Robot Learning)" 강연에서 기존 지도 학습의 한계를 넘어선 대규모 자기 시각 학습 방법을 제안하고 미래 에이전트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University of Edinburgh) 바이샥 벨 (Vaishak Belle) 교수는 사람들의 일상 속 더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시키기 위한 인간의 지식과 데이터 기반 학습의 통합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미국 뉴욕대학교 (New York University) 조안 브루나 (Joan Bruna) 교수는 범용인공지능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실현을 위한 돌파 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그래프 신경망 (GNN: Graph Neural Network)에 대한 연구 성과 및 개인화 등 다양한 활용 연구에 대한 견해를 발표한다.

'비전과 이미지' 트랙에서는 △딥네트워크 기능을 중심으로 인간의 인식과 딥러닝의 인식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젝트  (미국 UC샌디에이고대학교 (UC San Diego) 누노 바스콘셀로스 (Nuno Vasconcelos) 교수), △사실적인 3D 텔레프레전스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추적 및 합성 기술   (삼성전자 모스크바 AI 센터장 빅토르 렘피츠키 (Victor Lempitsky)), 기존 모바일 기기 영상 캡처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최근 연구 동향과 딥러닝 기반의 새로운 이미징 파이프라인  (삼성전자 토론토 AI 센터 마이클 브라운 (Michael Brown)), △데이터의 일부분을 토대로 전체적인 흐름을 유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해석해 활용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AGI) 기반의 객체 인식 및 상황 묘사 기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알렉스 스윙(Alex Schwing)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온디바이스, IoT와 소셜' 트랙에서는 △범용인공지능 시대에서 모바일 임베디드 기기가 온디바이스 컴퓨팅을 위해 극복해야할 딥러닝 기술  (삼성전자 캠브리지 AI 센터 니콜라스 래인 (Nicholas Lane)), △딥러닝과 와이파이 기반 고해상도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방식   (삼성전자 몬트리올 AI 센터 스티브 리우 (Steve Liu)), △5G와 IoT 무선 시스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추론 및 제어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Northeastern University) 토마소 멜로디아 (Tommaso Melodia) 교수), △컴퓨터 연산 사회과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화형 모델링에 관한 최근 동향  (대한민국 카이스트 (KAIST) 오혜연 (Alice Oh) 교수)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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