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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울 20분! 제2자유로 완전 개통

파주~서울 20분! 제2자유로 완전 개통

  • 기자명 조규만 기자
  • 입력 2011.07.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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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북부 성장 견인차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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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조규만 기자] 지난 1월 14일 도민 교통 편의를 위해 조기 개통했던 제2자유로가 중앙 분리대, 미개통 진출입로 등 부대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완전 개통된다. 도는 13일 14시 제2자유로 법곳IC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이인재 파주시장, 최성 고양시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자유로 준공식을 개최한다.

파주운정택지개발지구 및 고양국제전시장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착공된 제2자유로는 총 공사비 1조 4,792억원이 투입돼 파주와 서울을 잇는 총 연장 22.69㎞, 폭 31~34m의 왕복 6차선 도로로 건설됐다. 특히 도와 LH는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하고 공법변경, 돌관공사 등을 통해 당초 5년의 공사기간을 3년여로 단축해 파주운정지구 입주,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 등 경기 서북부의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2자유로를 이용해 파주신도시에서 서울 상암동까지 규정 속도 80km로 주행할 경우, 기존 자유로보다 약 10km, 20분 정도를 단축한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제2자유로의 진출입교차로는 총 10개소(평면 2개, 입체 8개)로 구룡교차로부터 덕은교차로~현천IC~강매IC~능곡IC~신평IC~한류월드IC~법곳IC~장산가좌IC~송산IC가 있다.
특히 법곳IC와 강매IC는 기존 자유로와 연결돼 파주신도시에서 자유로를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인천국제공항, 강변북로, 수색로 등 서울로 직접 접근할 수 있다. 이 도로는 대중교통 우선의 버스전용차로제(BRT), 지능형 도로정보시스템(ITS) 중앙녹지대 등이 적용된 최첨단 친환경도로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제2자유로가 상암DMC∼한류월드·킨텍스∼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및 파주LCD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개발 성장축으로 앞으로 경기 서북부지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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