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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비켜, 이제부터 할로윈은 이스케이프!

이태원 비켜, 이제부터 할로윈은 이스케이프!

  • 기자명 나승택 기자
  • 입력 2019.10.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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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5천 관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 종료

[서울시정일보] 개최가 발표될 때부터 올해 가장 핫하고 유니크한 EDM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이스케이프: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이하, 이스케이프 코리아)’가 10월 25일(금)~26일(토) 양일간 '마시멜로(Marshmello)’, '케스케이드(Kaskade)', ‘갈란티스(Galantis)’, '자우즈(Jauz)', '슬러쉬(Slushii)', '세븐라이온스(Seven Lions)'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제이 30팀이 출연한 가운데 주최 측 추산 양일간 약 3만 5천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 현장 사진 (사진 PRM idealab 제공)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 현장 사진 (사진 PRM idealab 제공)

10월 25일(금) ‘이스케이프 코리아’는 국내 디제이인 ‘드림 해커스(Dream Hackers)’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레이든(Raiden)’이 스테이지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이스케이프 코리아’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내 EDM 페스티벌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쿵스(Kungs)’와 국내에서도 익숙한 노래들을 매쉬업 하며 관객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은 ‘자우즈(Jauz)’의 공연은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마시멜로(Marshmello)’는 왜 자신이 세계 최고의 디제이인지 증명하는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스케이프 코리아’의 10월 26일(토)에는 프로듀서 겸 디제이인 ‘구스범스(GooseBumps)’의 공연에 힙합 뮤지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식케이’가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국내에서는 ‘칠사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븐라이온스(Seven Lions)’, 기존 EDM에 팝적인 사운드를 접목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갈란티스(Galantis)’와 특유의 신나고 밝은 대중적인 사운드로 EDM 팬들뿐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케스케이드(Kaskade)’의 공연은 추운 날씨도 잊을 만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19년 ‘이스케이프 코리아’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 현장 사진 (사진 PRM idealab 제공)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 현장 사진 (사진 PRM idealab 제공)

'이스케이프 코리아'에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페스티벌에 생기를 더하고 있는 퍼포머 팀인 '마조렛 핀즈(Majorette Fiends)', '미스핏 칠드런(Misfit Children)', '니들 널스(Needle Nurses)'를 비롯하여 페스티벌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독특한 테마 포토존과 다양한 컨셉의 관객 휴식 공간 그리고 약 17미터 높이에 2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서커스 텐트를 통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오리지널 이스케이프의 테마를 한국에서도 그 모습 그대로 구현하는데 성공 하였다.

또한, 관객들은 대부분 할로윈이라는 페스티벌 컨셉에 걸맞게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뽐내며 오랫동안 공을 들여 준비한 다양하고 독특한 코스튬과 분장으로 ‘이스케이프 코리아’를 더욱 더 빛내 주었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섬니악의 파트너이자 ‘이디씨 코리아’와 ‘이스케이프 코리아’의 주최사인 이디엠앤코의 관계자는 “정통 할로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EDM 페스티벌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개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관객 분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욱 더 강력하고 화려한 컨셉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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