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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재난유관기관 소통·협력으로 국민안전 지킨다

[광주광역시] 재난유관기관 소통·협력으로 국민안전 지킨다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19.10.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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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국가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제 재난현장 재현 -

- 닥터헬기 활용 다수 사상자 이송 등 실제 재난과 유사한 상황 설정 -

[서울시정일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광산구 호남대학교·황룡강교 일원에서 광주시, 소방청 공동주관으로 ‘2019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2019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강원도 고성산불 및 울산 선박화재 등과 같이 대형화·복잡화하는 재난이 전국 어디서라도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된 대형 훈련이다.

2019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2019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이날 훈련에는 이용섭 시장,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문호 소방청장,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박상철 호남대총장, 소영민 31사단장 등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훈련상황을 지켜봤다.

 

광주시, 소방청 등 11개 시·도와 환경부, 산림청, 광주지방경찰청, 광산보건소,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총 90개 기관·단체 1000여 명, 경비행기 1·헬기 9대 등 소방장비 160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점점 복잡·다양하고 대형화돼 가는 복합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소방청의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재난현장 실시간 지휘 통제 기능 강화 국가기관 헬기통합 지휘체계 및 인근 시·도의 신속한 지원체계확립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어등산 일대를 비행하던 비행기가 원인 미상의 화재로 추락하면서 호남대학교 건물과 무안광주고속도로 교량을 추돌해 건물화재·붕괴 대형산불 다중추돌 교통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경찰 등 유관기관 공동대응 닥터헬기 활용 다수사상자 이송 등 실제 재난이 일어났을 경우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했다.

2019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2019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제 재난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경비행기 출현, 연막탄을 이용한 산불화재 연출, 추돌로 얽힌 차량 재현, ·경찰·소방·산림청·닥터헬기 동원, 드론을 활용한 생필품 보급, 훈련구간 교통통제 등 기존 훈련과는 차별을 둔 현장감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용섭 시장은 지자체만의 대응이 어려운 대형재난은 골든타임 못지않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국가단위 통합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를 비롯해 재난유관기관 간 소통과 통합협력체를 더욱 튼튼히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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