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포천일동막걸리 ‘담은’ 일왕 즉위식 선물로 전달…한일 관계개선 의미로

포천일동막걸리 ‘담은’ 일왕 즉위식 선물로 전달…한일 관계개선 의미로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19.10.25 15: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포천일동막걸리

[서울시정일보] 포천일동막걸리 우수성이 국제사회에 알려진다. 일본 국왕 즉위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일 양국 관계개선 메시지가 담긴 포천 막걸리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일동막걸리는 2016년 개발된 ‘담은’이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구름을 모티브로, ‘구름은 어떤 맛일까?’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됐다. 여기에 청정 포천쌀을 주 원료로 하고 85년을 간직한 전통제조 비법을 첨가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프리미엄 막걸리다.

최근 일동막걸리는 미개척 분야인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85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동막걸리는 지난 2017년 7월 전통주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지역특산주로 지정받았다. 일왕 즉위식 선물로 전달된 일동막걸리 ‘담은’은 네이버와 G마켓, 11번가, 카카오선물하기 등 온라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포천시는 전통주 지원정책을 펼치는 한편 포천막걸리의 옛 명성을 되찾고 새로운 막걸리 시장 개척 등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