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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뽑은 원주맛집 베스트 ˝눈과 입이 힐링˝

전문가가 뽑은 원주맛집 베스트 ˝눈과 입이 힐링˝

  • 기자명 손준기 기자
  • 입력 2019.10.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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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뽑은 강원도 원주의 대표적인 맛집

 강원도는 미각을 충족시켜주는 음식들이 많아 식도락가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풍부한 양념과 다채로운 식재료 사용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맛집 1번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강원도풍 콘셉트를 도입하는 곳들이 많이 있다. 음식과의 궁합으로 개성을 형성할 수도 있을뿐더러 맛깔스러운 이미지가 있어 고객에게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다.

풍성한 가을을 맞아 외식 전문가와 함께 원주맛집 투어를 진행했다.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을 엄선해 구성했다.

첫째 날은 고소하고 맛있는 횡성한우곱창집 “뜨락한우곱창”을 찾았다. 곱창은 소나 돼지의 작은 창자인 소장을 뜻한다. 횡성한우의 신선한 내장만을 엄선해 곱창, 대창, 막창 등을 판매한다. 씹는 식감이 다양해 맛의 풍미가 다양하다. 이곳은 매일 아침 횡성에서 신선한 한우 내장을 받아 곱창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손질한다. 곱창 안까지 깨끗하게 세척하고 대창, 막창도 먹기 좋게 손질한다. 

뜨락한우곱창 대표 서민석은 “횡성한우의 신선한 곱창을 직접 손질하고 숙성을 거쳐서 고객만족도가 매우높다, 무실동 최고의 맛집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라 전했다.
(원주시 무실동 만대공원길 48-16, 뜨락한우곱창)

둘째 날은 톡톡 씹히는 맛이 일품인 해초쌈과 줄회. “해초가”를 소개한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와 중금속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초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효과와 혈당조절에 탁월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변비예방과 노화방지는 덤으로 많은 여성들이 주목하고 있는 슈퍼푸드 중 하나이다.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해초가”는 얇고 길게 썰은 줄회에 톡톡씹히는 맛이 일품인 해초쌈으로 갈치속젓을 넣어 싸먹는다. 물회, 해초죽, 새우튀김 등 푸짐하고 맛있는 밑반찬 조합이 압권이다. 

해초가 대표 김성민은 “건강하고 깨끗한 횟집”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항상 신선한 재료로 손님께 정성껏 대접하도록 노력할 것 이다” 라 전했다.

원주시 단계택지에 위치한 먹자골목촌의 "도누팜" 은 한우 1+, 1++ 그리고 육질이 쫄깃한 1등급의 한돈 오겹살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돈은 암퇘지 오겹살, 목살 가브리 항정살을 취급하는 정직한 정육식당이 있어 화제다. 기본찬 으로 샐러드와 깻잎짱아치등 세종류에 짱아치 와 콩나물무침 파절이 무침과 더불어 제공한다. 부족할 경우에는 셀프바 에서 밑반찬등을 편하게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메뉴는 명품 한돈 오겹살부터 목살과 같은 돼지고기부터 한우 등심,특수부위 모듬 한우 육회와 같은 소고기 메뉴도 다루고 있다. 특히 육회와 사시미는 신선한 새싹과 배가 함께 나오는데, 웬만한 육회 전문점과 견주어도 손색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기메뉴 외에도 술한잔 할수있는 묵은지 김치찌개 육개장 전골 계란말이 잔치국수 등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술한잔 할수있는 정육식당&포차 이다.

도누팜의 이규선 대표는 서울 마장동, 독산동에서 10여년간의 유통경력으로 가장 품질이 좋은 육류를 취급하여 고집있게 운영하고 있다. 05시까지 영업하고 있어 새벽 까지 손님의 발길이 끈이지 않는다고한다. (강원도 원주시 금불2길 13 (단계동) 평원초등학교 정문방향)

원주의 마지막 날 원주의 명소 미로예술중앙시장을 찾았다. 얼마 전 시장 일대의 큰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원주시의 각종 이색 행사와 ‘백종원의골목식당’ 촬영으로 많은 활기를 띄고 있었다. 

2박3일 일정의 원주맛집 투어를 마치고 가족들에게 가져갈 선물을 찾던 중 미로시장의 “인어아가씨”에 발걸음을 향했다. 이곳은 안주류의 다양한 상품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패스츄리 오징어, 버터통가문어구이, 롱롱라이스스틱 등 원주에서 볼수없엇던 다양하고 맛있는 건어물과 주전부리를 판매 하고 있다.

원주의 다채로운 음식들은 외식 업주들이 벤치마킹 하기 좋은 아이템들이 많다. 풍요로운 맛집 투어와 함께 창업에서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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