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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엿보기. 국정원 조사 과정에서 근거없는 의혹 제기 없어야

[정치] 새누리당 엿보기. 국정원 조사 과정에서 근거없는 의혹 제기 없어야

  • 기자명 장영기
  • 입력 2015.07.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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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군국주의적 안보법으로 일본 지킬 수 없어다고 강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방미 알링턴국립묘지에서의 참배

[서울시정일보 장영기기자] 새누리당의 신의진 대변인은 7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2가지의 현안에 대해서 밝혔다.

 

ㅇ 국정원 조사 과정에서 근거없는 의혹 제기 없어야

 

  어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국정원이 일체의 로그파일을 다 공개해야 주식을 백지신탁하고 정보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안보를 두고 흥정하겠다는 안 의원의 억지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어제부터 시작된 정보위와 미방위 업무보고에서도 야당은 의혹만 제기할 뿐 뚜렷한 증거 없이 맹탕 질의가 이어지지 않았나. 또 어제 국정원장도 국정원장 직을 걸고 결코 불법사찰 없다고 밝혔다.

 

  신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묻고 싶다.

 

  계속 근거 없는 꼬리물기식 의혹만 제기하는 야당은 진정 국가의 안보를 부정하는 것인지, 도대체 최고 안보기관인 국정원을 흔들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진실 규명에 대한 의지가 진정 있는 것인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마음은 아닌지 묻고 싶다. 지금 국민들은 불안감 해소와 정확한 진실규명을 바라고 있다.

 

  안보이익이 손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니면 말고식의 ‘묻지마 의혹제기’는 우리 사이버 안보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이다. 국가정보원이 본연의 임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도 부족한 때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억지주장만 부리지 말고, 국가의 안보를 생각하는 제1야당이라면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주기 바란다.

 

ㅇ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방미, 굳건한 한미동맹의 계기가 되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찾아 큰 절을 올렸다. 알링턴 국립묘지에서는 무명 용사묘에 헌화하고, 초대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월튼 워커 장군 묘소를 참배하는 등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안보외교활동을 이어갔다.

 

  미국은 한국전쟁을 통해 피로 맺은 혈맹국이자 우방국이다. 지난 2009년 미의회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Korean War Veterans Recognition Act)을 통과시켜 6·25전쟁 정전협정일에 조기를 게양토록 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감사한 마음과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특히 신대변인은 아베, 군국주의적 안보법으로 일본 지킬 수 없어다고 강조를 하면서  

  아베 정부의 안보법안이 어제부터 참의원 심의에 들어갔다. 이에 일본인들은 전국 각지에서 시위를 벌였다. 심지어 2000여명에 달하는 ‘엄마 부대’가 등장해 아이까지 안고 나와 “내 아이를 전쟁에서 죽게 할 수 없다”며 안보법안 강행처리를 반대했다. 일본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도 아베정권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일본 국민조차 아베 정부의 군국주의적 망상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삐뚤어진 역사인식에 기인한 안보법안이 언제 또다시 일본을 전쟁의 참화 속으로 밀어 넣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깊게 배어있는 것이다.

 

  아베 정부는 ‘전쟁을 대물림 하지 않겠다’는 엄마들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 국민적 우려에 눈 감지 말고 반대의 목소리에 귀 막지 말아야 한다.

 

  아베 정부는 안보법안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 전쟁을 위한 법안을 만들 것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아베 총리는 다음 달 있을 ‘전후 70년 담화’에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담아야 할 것이다.

 

  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다. 올바른 역사인식이 결여된 군국주의적 안보법안으로는 결국 일본을 지킬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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