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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 누구나 ‘날마다 예술’하세요... ‘2019 생활예술인 페어’ 개최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 누구나 ‘날마다 예술’하세요... ‘2019 생활예술인 페어’ 개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10.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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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음악, 사진, 영상, 미술, 제작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인 22팀 한 자리에

▲ 2019 생활예술인 페어 포스터

[서울시정일보]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2019 생활예술인 페어’를 개최한다. 연극, 음악, 사진, 영상,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2개 생활예술인의 작품 전시와 공연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에 서울문화재단은 공모를 통해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인 194명을 선정했다. 모집된 생활예술인은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워크숍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개인의 취미활동을 협동의 예술 작업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했다.

이어 9월에 열린 마라톤 형식의 아이디어 대회인 ‘생활예술 해커톤’을 거쳐 8개 장르별 다양한 작품을 기획했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생활예술 해커톤’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인이 모여 제한된 시간 내에 결과물을 기획하고 완성하는 마라톤 형식의 아이디어 대회다.

‘2019 생활예술인 페어’의 주제는 ‘날마다 예술’이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스로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삶을 바꾼 예술의 경험과 ‘생활예술’이 지닌 일상 속 가치를 공유한다.

행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오프닝, 생활예술인 전시, 생활예술인 공연, 토크콘서트, 시민참여 워크숍, 체험 등 부대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행사 첫째날인 26일 오전 11시에는 개그맨 김인석의 사회로 ‘2019 생활예술인 페어’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청년들 ‘러뷰지컬’의 특별공연, 생활예술인 3인의 토크 ‘취미가 예술이 되기까지-생활예술이 바꾼 나의 삶’,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가 결성한 ‘김빡’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이틀째인 27일 오후에는 알림2관 중앙무대에서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에 대한 강의 형식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플라잉웨일 백영선 대표의 ‘퇴근 후, 딴짓 하기’, 스몰스텝의 저자 박요철 작가의 ‘가장 나다운 삶을 위한 아주 작고 사소한 실천, 스몰스텝’ 등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부대 프로그램인 ‘날마다 예술-30일 프로젝트’는 사진 일기, 5분 명상,삼행시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10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11월 한 달 동안 매일 주어지는 미션에 함께하는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시민 개개인의 작고 사소한 행동도 생활예술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참여 희망자는6 10월 30일까지 생활문화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일상에서 각자 생활예술을 즐기던 시민 개인에게 큰 무대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제공해, 창조적 시도를 이끌어내는 것이 ‘2019 생활예술인 페어’의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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