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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금호회, 제14회 금호도 이주민 "망향제"

[광양시] 광영동 금호회, 제14회 금호도 이주민 "망향제"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19.10.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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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도 이주민 가족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 참석 -

- 실향민들의 그리움을 달랠 망향제 지속적으로 운영 -

[서울시정일보] 광양시 광영동 금호회(회장 백성주)는 지난 19() 금호동 백운쇼핑 조각공원 내 이주민 탑에서 14회 금호도 이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망향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호도 이주민 가족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망향제를 올리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회 망향제
금호회 망향제

1982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광양만 매립으로 섬을 떠난 이주민들은 광영동에 정착했고, 이후 2006년에 건립된 이주민 기념탑만이 그 자리를 지키며 고향을 떠난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백성주 광영동 금호회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위로해 주기 위해 매년 기념탑에서 망향제를 열고 있다뜻깊은 날 많은 분이 함께 자리해 주셔서 실향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실향민들의 그리움을 달랠 유일한 행사인 망향제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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