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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고 1주기 ‘움직이는 추모사진전’ 열려

천안함 사고 1주기 ‘움직이는 추모사진전’ 열려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1.03.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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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활동모습, 46용사 영정 전시… 추모 공간 마련

경기도는 이동민원실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에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경기도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천안함 전사자들의 추모를 위하여 ‘천안함의 46 용사,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천안함 사고 1주기 움직이는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난해 11월 29일 개통하여 전철 1호선 서동탄~성북 구간을 운행 중인 민원전철을 이용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학생 등 전철 이용자가 출·퇴근, 통학 등 일상생활 시간을 이용하여 관람이 가능하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해 3월 26일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의 사고전 활동모습을 비롯하여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안타깝게 전사한 46 용사의 영정사진 등이 함께 전시되고, 고인들의 영면을 비는 추모글을 남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민원전철이 정형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전시·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층 더 가까워진 도민의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원전철은 생활·세무·복지·일자리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상담과 함께 주민등록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등 제증명 민원서류 발급도 가능하다. 또 간단한 건강검진, 경기도지사인증 농특산물 판매, 테블릿PC 등 다양한 부가서비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운영된 민원전철은 현재 총 18,196건, 하루 평균 170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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