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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종로를 귀금속산업 메카로”,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개관

[주얼리] “종로를 귀금속산업 메카로”,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개관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7.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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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토) 오전 10시, 지하1층‧지상2층(338㎡) 규모로 문열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도심형 고부가가치 주얼리산업을 활성화하고 종로 3~5가 일대를 주얼리산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가 문을 연다.

 

시는 오는 11일(토) 오전 10시, 종로구 권농동에 연면적 338㎡,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서울주얼리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주얼리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주얼리산업을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도심형 제조업으로 재탄생시키고, 더불어 종로일대를 서울경제에 기여하는 창조적 산업클러스터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주얼리산업 홍보‧마케팅, 보석감정지원, 전문인력교육 등 컨트롤타워 역할>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첫번째 역할은 서울의 주얼리산업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국산 주얼리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해 비즈니스로 연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센터와 인접한 종로 3가역을 ‘주얼리테마역’으로 조성하고 주얼리거리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종로를 주얼리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인식시킨다. 이 외에도 주얼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얼리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다.

<7월11일(토) 오전10시 개관식 개최, 24일까지 주얼리 작품 전시회 진행>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개관식은 11일(토) 오전10시 박원순 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오는 24일(금)까지는 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낙랑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유물을 재현한 주얼리 작품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이는 ‘주얼리 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리며,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주얼리산업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이자 주얼리산업이 서울을 대표하는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17년까지 연면적 440㎡,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2관을 우리전통가옥인 한옥형태로 개관하고 이곳을 주얼리전시관 및 체험관, 공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도심형 고부가가치 제조사업인 주얼리 산업의 흩어져있는 역량을 한 곳으로 집중시킬 수 있어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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