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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현장] 조국 씨의 사임으로 보는 각 정당의 반응들...정경심 씨 노트북 발견?

[오늘의 정치현장] 조국 씨의 사임으로 보는 각 정당의 반응들...정경심 씨 노트북 발견?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10.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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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은 스스로 철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한 분골쇄신으로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국당. 무나 늦은 조국 사퇴, 헌정유린과의 일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 '꿈같은 희망'이었다.

[서울시정일보] 조국 법무장관의 사임으로 그 이유를 알고자 다시 혼돈으로 들어가는 정국이다. 오늘 법무부 국감에서 벌어질 위증죄를 피하고자 하는 이유 그리고 처인 정경심 씨가 감추었던 비밀장부 같은 노트북이 조국 씨의 모친의 친한 친구집에서 노트북을 검찰이 압수를 했다는 이유도 나돈다. 이 노트북으로 조국씨도 어쩔 수 없이 두 손을 들고 사임을 결정하였다는 소문이다. 

■더불어 민주당 홍익표 대변인은 14일 정론관 국회 브리핑에서 수석대변인은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조국 장관의 의지와 계획이 마무리되지 못한 채 장관직을 물러나게 되어 안타깝고 아쉽다. 기득권 세력의 저항과 어려움 속에서,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검찰개혁 제도화를 여기까지 끌고 온 것도 조 장관의 노력과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을 통해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절실함이 분명히 드러났다.

이어서 홍 대변인은 검찰은 스스로 철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한 분골쇄신으로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 검찰이 할 수 있는 모든 개혁방안을 철저하고 진지하게 실행해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길에 나서야 될 것이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너무나 늦은 조국 사퇴, 헌정유린과의 일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며 위선 정권의 최고 클라스를 선보인, 그리하여 위선좌파를 태우는 불쏘시개가 된 조국이 드디어 사퇴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조국은 자신과 일가 의혹에서 새어나오는 역겨운 악취에 코를 쥐어 싼 국민의 함성을 보았으면서도 여전히 '개혁' 운운하고 있다.
끝까지 자신만이 검찰개혁을 할 수 있고, 이미 많은 것을 했다는 기막히는 자화자찬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조국 이후 너무도 많은 일이 남았다. 이제부터가 진짜다. 조국 파면이라는 국민의 외침에 답하지 않은 대통령,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과의 싸움은 이제부터다.

불법 패스트트랙으로 공수처법과 선거법을 통과시키려는 좌파독재 시나리오에 맞서 싸워야 한다. 공수처법이 왜 안 되는지 조국 사태는 역설적으로 보여주었다.

코드로 점령된 공수처에서라면 조국과 그의 일가의 켜켜이 쌓인 온갖 범죄와 비리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낼 수나 있었겠는가? 온전한 수사가 되었겠는가? 권력의 시녀, 옥상옥 공수처로 법원, 헌재를 너머 검찰까지 틀어쥐려는 음모에 맞서야 한다.

■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 '꿈같은 희망'이었다.
‘자격미달 조국’의 임명으로 국민에게 절망감과 굴욕감을 안겨준 문재인 대통령.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은 없는 것인가?
‘조국 사퇴’가 곧 ‘대통령의 책임 벗어나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조국이 할퀴고 간 상처가 큰 상황에서 ‘할 말만 하겠다’는 대통령의 태도에 절망감을 느낀다.

‘언론이 자기개혁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작심 훈계발언은 조국 사태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모르는 대통령의 무지한 인식의 발로다.

'위선자 조국'의 임명을 강행함으로써, ‘가장 나쁜 선례’를 만든 장본인이 문재인 대통령 아닌가?

끝으로 조국 사퇴는 ‘문제의 끝’이 아닌 ‘문제 해결의 시작’이다. 라고 논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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