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두 번째 국민저항권이 발동된다.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도심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주관으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와는 반대로 토요일에는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네 번째 주말 집회가 열린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9차 검찰개혁촛불문화제다.
문 대통령은 7일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세 싸움으로 번지는 '광장 정치'와 관련해 "국론분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직접민주주의 행위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총괄 대표,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총괄 본부장을 맡아 지난달 20일 출범한 이 단체는 개천절인 3일에 이어 두 번째 도심 집회에 나선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이날 10월 9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 장관 구속과 문재인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특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기자회견 후 청와대까지 행진을 할 계획이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12일 서초동 집회에 집중하기 위해 한글날 집회는 계획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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