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구로구가 지난 2일 구청광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했다.

22명의 주자들이 2인1조로 성화를 들고 구로구청을 출발해 구로리공원과 구로3동주민센터를 거쳐 구로디지털단지까지 2km 코스를 달렸다. 도착 지점에서 금천구로 성화를 넘겼다.

10번째 주자로 나선 6·25 참전유공자 이홍균씨는 전국 최고령 성화봉송자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