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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시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

[전주시] 전주시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

  • 기자명 김상철 시민기자
  • 입력 2019.10.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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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와 청년인턴십 MoU 체결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국제기구와 손잡고 전주지역 청년들을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키우기로 했다.

 

시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1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인턴십 파견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주시 청년,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 청년,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사진제공 - 전주시)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에 가입한 국내 23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부 사무국이 위치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전주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청년인턴십으로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 연말 2명의 청년 인턴을 파견할 예정으로, 인턴십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과의 세부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이번 청년 인턴십파견 양해각서 체결 등 그간 전주시 정책홍보를 위해 애써준 버나디다 사무총장에게 전주시 명예시민증도 수여했다.

그간 전주시 정책홍보를 위해 애써준 버나디다 사무총장에게 전주시 명예시민증도 수여!!(사진제공 - 전주시)
그간 전주시 정책홍보를 위해 애써준 버나디다 사무총장에게 전주시 명예시민증도 수여!!(사진제공 - 전주시)

앞서 지난 2017년에는 제주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정상회의에 김승수 전주시장이 초청돼 전주시 문화정책을 발표했으며, 지난해에는 아태지부에 가입된 지방정부 중 최초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에서 예산을 확보해 ‘UCLG ASPAC-전주시 청년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가 핵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매우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은 140개국 1000여 개 지방정부와 112개 지방정부연합체가 가입돼 있는 거대 국제기구로, 지방분권강화와 지방정부간의 정책 및 정보 등을 고유하고 있다. 현재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시의원인 투 회장을 주축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파리, 중국 광저우 등이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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