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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제18호 태풍‘미탁’ 북상대비 비상체계 준비 철저

[전라북도] 제18호 태풍‘미탁’ 북상대비 비상체계 준비 철저

  • 기자명 김상철 시민기자
  • 입력 2019.10.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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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지시

[서울시정일보] 전북도는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102일부터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24시간 태풍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미탁은 중형의 강한 태풍으로 93015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북방향으로 22km/h로 이동 중이며, 태풍의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나 10.3일 아침에 전남 해안에 상륙하여 남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태풍으로 도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기상청 예상 태풍경로
기상청 예상 태풍경로

이에 전북도는 93017시에 태풍 미탁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태풍 예비 특보가 발표되면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비상상황에 대처하도록 하였고, 또한 1019시에 행정부지사 주재로 14·군 단체장 영상회의를 실시하여 태풍 사전대비를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군별로 풍수해 행동매뉴얼에 따라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가동준비는 물론, 강풍 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농작물시설 및 축사, 수산증양식시설 등의 사전 결박과 꼼꼼한 안전조치를 하도록 당부하였다.

 

특별히 추수철이 임박했고, 지난 태풍링링과 타파해에 이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농산물의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확 적기 농가가 수확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농가 예방홍보를 통해 농산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

 

도민 스스로도 기상예보에 관심을 갖고 강풍과 호우에 대비하여 되도록 하천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과 외출을 자제하고, 산사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 하는 등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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