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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2동, 선일여자중학교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갈현2동, 선일여자중학교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19.09.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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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2동 소재인 선일여자중학교(교장 이미경) 교사와 학생 500여 명은 갈현2동주민센터(동장 한용욱)의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2019925() 14시부터 16시까지 두시간에 걸쳐 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주변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관내 환경정화를 실시하였다.

갈현2동주민센터와 자원봉사캠프(봉사자 윤희정)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은평구의 중심인 갈현2동 일원에 걸쳐 주위 환경을 정돈하였다.

특히, 길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는 누군가 애써 줍지 않으면 방치되기 쉽기 때문에 지나가던 주민들도 선일여자중학교 전교생의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선일여자중학교 교장 이미경은 ·주민·학교가 함께한 이 대청소는 주변 환경정화라는 눈에 보이는 효과보다도, 청소가 진행되는 동안 평소에 자리를 같이하기 어려웠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눈높이를 같이 하면서 격의 없이 소통하는 마당이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하며 우리 학생들과 함께 은평사랑을 실천하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갈현2동주민센터에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캠프 봉사자인 윤희정은오랫동안 교사로서 후학을 가르치는데 삶을 바쳤고, 퇴직 한 지금에는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고 어려운 곳에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밀 수 있도록 같이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 운영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한용욱 동장은 관내 환경정화에 힘써준 선일여자중학교와 함께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갈현2동 지역 일대는 특히 학생들의 주 통학로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주요 생활 동선이기 때문에 오늘 선일여자중학교의 노력으로 이 길을 지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 순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갈현2동 주민들과 행정기관 간에도 동주민센터의 자원봉사캠프 등 주민행정기관의 기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어 주민행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민원의 소지를 줄일 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순기능을 부각하여 앞으로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주민들 곁에서 신뢰를 지키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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