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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억새꽃 사이에서 만끽하는 은빛 가을산행, 민둥산 억새꽃 축제 개막

[가을 여행] 억새꽃 사이에서 만끽하는 은빛 가을산행, 민둥산 억새꽃 축제 개막

  • 기자명 이창호 기자
  • 입력 2019.09.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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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꽃 사이에서 만끽하는 은빛 가을산행, 민둥산 억새꽃 축제 개막

[서울시정일보] 강원 정선군에서는 27일 오후 5시 남면 민둥산운동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승수 민둥산은빛억새축제위원회 위원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민둥산은빛억새축제위원회에서는 이날 민둥산 정상에서 민둥산 억새꽃 축제 성공개최 및 지역발전을 위한 민둥산 산신제를 봉행했다.

또한 민둥산 운동장에서는 제1회 억새꽃 미시선발대회를 비롯한 정선군 색소폰경연대회, 아라랑 공연, 댄스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민둥산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44일간 남면 민둥산 운동장 및 민둥산 일원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동안 등반대회를 비롯해 산상엽서 보내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떡매치기, 감자전 부쳐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 정선 남면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유명하며, 낮에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해가 질 무렵 석양에 빛나는 황금빛으로, 달밤에는 가을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솜털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관광 가을 산행지로 매년 30만 명에 달하는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해발 1,119m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약 20만 여평의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덮여 있는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총 4개 코스가 있으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2km코스와 능전마을을 출발해 발구덕을 지나 정상까지 3.3km 코스를 이용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한다.

또한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까지 7.1km, 삼내약수~삼거리~정상까지 3.5km 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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