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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행사취소 잇따라

인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행사취소 잇따라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19.09.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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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포구축제, 부평구 ­ 부평풍물대축제 취소

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청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범정부 차원에서 인천, 경기, 강원 전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인천남동구도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소래포구축제와 부평구 2019 부평풍물대축제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부평구와 부평구축제위원회는 25일 긴급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에서 인천, 경기, 강원 전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확산 차단에 동참하기로 했다.

소래포구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오는 2부평대로와 부평아트센터, 신트리공원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남동구 운연동과 도림동 2곳의 농장에서 총 7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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