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 지하철시대 열렸다”…착공부터 개통까지는 5년 6개월이 걸려. 28일 첫 열차 출발
김포시. “김포 지하철시대 열렸다”…착공부터 개통까지는 5년 6개월이 걸려. 28일 첫 열차 출발
  • 한동일 기자 <wsend@naver.com>
  • 승인 2019.09.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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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평균 승객수요는 8만 8,980명으로 예상
-국내 최초 기초정부가 건설한 도시철도로 기록
▲ “김포 지하철시대 열렸다”…28일 첫 열차 출발

[서울시정일보]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28일 토요일 새벽 5시 30분 구래역과 김포공항역에서 첫 출발하며 역사적인 개통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2009년 7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건설 기본계획 승인 뒤 2012년 3월 현재의 사업으로 변경 확정됐다. 2014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1월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검증,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 절차와 시설물보완 등 개통 준비를 마쳤다.

변경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한지 7년 6개월, 착공부터 개통까지는 5년 6개월이 걸렸다.

김포한강차량기지와 10개의 역사로 건설됐으며 운행구간은 23.67km이다. 총 사업비는 1조 5086억 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1조 2000억 원, 김포시가 3086억 원을 분담했다.

생산유발효과는 건설 중 2조 2349억 원, 운영 시 연간 244억 원으로 추정되며, 연간 514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23편성 46량으로 운행되며 최고운행 속도는 80km/h, 정차시간 등을 포함한 표정속도는 45.2km/h이다.
일일 평균 승객수요는 8만 8,980명으로 예상되며 김포시 전체 통행수요의 10%를 담당할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 등 환승을 통해 전국의 철도망을 이용할 수 있다.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2분, 서울 중심까지도 1시간 이내로 연결된다.

차량 색상과 디자인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풍요로운 김포평야의 황금들녘 이미지를 담았다. 노선 이름도 황금노선이라는 의미의 ‘김포골드라인’으로 등록됐다.

김포도시철도는 평일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행된다. 휴일에는 자정까지만 운행한다. 운행횟수는 평일 440회, 휴일은 348회다.

오전 6시 30분~9시, 오후 5시 30분~8시 등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 2시간 30분 동안은 3분~3분 30초 마다 운행하고, 그 외 시간에는 6분~12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기본요금은 선·후불 교통카드 기준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며, 10km 초과 시 추가운임이 발생한다. 또한 서울, 인천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의 적용을 받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유공자는 무료다.

개통식은 따로 없으며 정하영 김포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철도사업단장, 골드라인 대표이사, 철도과 직원 등이 개통 당일 구래역에서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첫 탑승객을 맞을 예정이다.

첫차는 김포공항 방면 양촌역 5시 27분, 구래역 5시 30분, 마산역 5시 33분, 장기역 5시 37분, 운양역 5시 39분, 걸포북변역 5시 43분, 사우역 5시 46분, 풍무역 5시 49분, 고촌역 5시 53분이다.

구래 방면은 공항역 5시 30분, 고촌역 5시 36분, 풍무역 5시 40분, 사우역 5시 43분, 걸포북변역 5시 46분, 운양역 5시 50분, 장기역 5시 52분, 마산역 5시 56분, 구래역 6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개통을 위해 노력해주신 또,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한 뒤 운행수지 개선과 시너지 효과가 곳곳으로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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