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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으로 시민 삶 쾌적하게!

[전주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으로 시민 삶 쾌적하게!

  • 기자명 김상철 시민기자
  • 입력 2019.09.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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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개월간 공공건축가, LH·LX 관계자, 관련공무원이 참여하는 주거재생 실무분과 운영

- 실무분과에서 발굴한 24건의 사업 설명과 추진방한 논의하는 공유회 마련

[서울시정일보] 전주 구도심 주민들의 삶을 쾌적하게 바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단 구성과 토지은행(비축)사업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시는 25일 주거재생 총괄계획가와 시정정책연구원, 공공건축가, LH·LX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으로 빈집을 정비하고,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재생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운영된 실무분과의 도출된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발굴로 시민 삶 쾌적하게! (사진제공 - 전주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발굴로 시민 삶 쾌적하게! (사진제공 - 전주시)

실무분과는 실제 사업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노후화된 저층주거지를 재생하기 위해 분야별로 논의한 결과 총 24건의 사업을 발굴해 제시했다.

 

또한 이날 공유회에서는 그간 발굴해온 전주시 집수리 사업단 구성, 토지은행(비축)사업 추진, 생활SOC추진 프로세스 구축. 주거분야 사회적경제 주체 육성 등의 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주거재생 실무분과에서 제시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결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공공건축가는 전주시 주거지재생 활성화 및 기반 구축을 위해 민·관의 다양한 주체들을 모여 토론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실무분과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재생 총괄계획가, LH·LX 등 관련기관, 공공건축가 등 민간네트워크와 함께 지속적인 의견 공유 및 토론을 진행해 시민들의 주거와 삶을 쾌적하게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빈집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LX전주형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최근 빈집 실태조사를 완료한 상태로, 올 연말까지 주민 주도의 정비방향을 설정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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