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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정유미 덕분에 연기에 집중해 몰입할 수 있었다"

공유 "정유미 덕분에 연기에 집중해 몰입할 수 있었다"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9.09.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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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유미가 82년생 김지영으로 변신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에 출연한 정유미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서 정유미는 가슴속 아픔을 간직한 김지영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웃고 있는 표정에서도 슬픔이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 역을 연기한 정유미는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82년생 김지영'의 연출을 맡은 김도영 감독은 정유미에 대해 "현장에서 호흡이 좋았다. 어떤 하나로 규정지어지지 않는 배우다"라고 표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는 "현장에서 정유미 씨를 봤을 때 이미 김지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처음부터 연기에 집중해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전작들에서도 현실과 맞닿아 있는,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들을 연기해 왔다.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린 ‘연애의 발견’, 사회인의 희로애락을 유쾌하게 그린 ‘직장의 신’, 대한민국 청춘의 삶을 생생하게 담은 ‘라이브’ 등이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0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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