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나섰다.
시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4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주 고용·복지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규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의 현장면접, 고용·복지상담, 창업 직업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면접에는 주사회서비스센터, 두손노인재가복지센터, 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료법인 생명의료재단 늘푸른요양병원, 두루미밥상, 대자인병원, 톡스앤필, ㈜나무에이치알, (주)솔루션뱅크 플러스, ㈜디에이치, 이지비좋은교육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적합한 직원을 찾기 위해 활발하고 진지한 면접에 임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전문상담사와 각종 관련 상담도 지원됐다.
이외에도 핸드드립체험, 꽃꽂이체험, 압화레진 공예체험 등 창업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경력단절여성들의 고용과 복지 상담이 동시에 해결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에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취업 전선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희망의 시간이 되었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위해 상담·교육훈련부터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위한 취업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여성가족과(063-281-2866) 또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063-232-2352~3)로 문의하거나, 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jjwoman.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