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라남도] 스마트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전남 유치 총력

[전라남도] 스마트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전남 유치 총력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19.09.21 20:2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0억 원을 투입하는 국고 보조사업 -

- 천연물 신약, 건강기능성식품, 천연화장품 등의 소재는 주로 식물자원 -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임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의 소재화 및 산업화를 위해 산림 분야 유관단체와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이다. 산림청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2020년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바이오비즈니스센터, 종자·양묘 기술센터, 대규모 생산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해 200억 원을 투입하는 국고 보조사업이다.

산림자원연구소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협약
산림자원연구소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협약

협약식에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산림 분야 5개 유관단체 대표가 참석해 산림바이오 소재·수종발굴 및 양묘 생산과 가공산업 활성화 협조, 선도임업인 육성을 위한 임업전문 교육과 창업 기술지도 등을 약속했다. 또한 전남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 참여단체는 ()숲속의전남, ()한국산림경영인협회전라남도지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전라남도지회, 한국양묘협회전남지회, 전남선도임업인협의회다.

 

세계적으로 생명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의 주역으로 자리잡으면서 바이오경제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물 신약, 건강기능성식품, 천연화장품 등의 소재는 주로 식물자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92%가 산림에 서식하고 있다.

 

산림바이오 산업 분야는 항암 및 면역강화, 건강식품, 성인병 예방 및 개선 식품 등 식품소재 미백, 자외선차단 등 화장품 소재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물 의약품 등 의약품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성장형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전라남도는 다른 시·도와 비교되는 난대수종이 954ha에 분포, 전국적으로 가장 넓어 미래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전라남도가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블루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어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화식 소장은 전남 비교우위 임산자원이 새 소득작물로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조성사업 유치를 통해 유망 임산자원을 발굴하고, 산업화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임업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수요 맞춤형 산림 분야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누리집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R&D 연구사업을 발굴해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52600만 원 규모의 중앙부처 공모 연구사업 10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