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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화!

[전주시]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화!

  • 기자명 김상철 시민기자
  • 입력 2019.09.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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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완산구 19개동 600여명의 돌봄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선도사업 착수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16일 완산구 권역의 19개 동에 통합돌봄창구를 개설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서비스 정책대상으로 결정된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화 (제공 - 전주시)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화 (제공 - 전주시)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동과 보건소에 통합돌봄창구를 개설하고 전담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 등 전담인력을 배치한 상태로, 각 동 전담공무원은 향후 정책대상 어르신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심층 상담과 향후 개별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관리하게 된다.

 

또한 시는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신속히 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향후 한 달 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황실도 운영하고 위기대응 TF도 꾸리는 한편, 주요 민원사례와 사업추진 장애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단인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컨설팅단도 가동된다.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화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화 (사진제공 - 전주시)

 

이와 관련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3개 선도사업 정책대상은 요양(종합) 병원에 입원중이나 지역복귀를 원하는 퇴원준비 어르신 돌봄 모델(50여명) 만성질환을 가진 재가 거주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판정 어르신 돌봄 모델(250~300여명) 재가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 돌봄 모델(250~300여명) 600여명으로, 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주거, 복지·돌봄, 보건·의료분야의 32개 돌봄 서비스가 추진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전주시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연계한 한방 방문 진료 및 복약지도 등 의료지원 사업, 관절기능과 근력유지 향상을 지원하는 물리치료사 방문 운동지도사업, 간호사회와 함께하는 방문간호사업 등 그동안 어르신이 집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보건·의료서비스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지역사회 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모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주거를 비롯한 돌봄 서비스,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구축하고 지원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전국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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