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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을 추억 ‘허수아비 놀이터’에서!!

[전주시] 가을 추억 ‘허수아비 놀이터’에서!!

  • 기자명 김상철 시민기자
  • 입력 2019.09.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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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9일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원에서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놀이터’ 개최

[서울시정일보] 쓰레기매립지에서 생태체험장으로 거듭난 전주시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원에서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어린이와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하는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놀이터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놀이터 행사는 꽃과의 어울림, 자연놀이터를 테마로 방문객들이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산파첸스 등 가을꽃과 허수아비가 어우러진 꽃누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축제이다.

2019년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놀이터 행사(제공 - 전주시)
2019년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놀이터 행사(제공 - 전주시)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나무열매 이야기를 담은 교육 프로그램 나무열매 팔찌 만들기 봉숭아 꽃물들이기 다육화분 만들기 트렉터 타고 꽃구경가기 등 15가지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이 직접 꽃을 그려 벽화를 만드는 우리가 꾸미는 가을 풍경을 비롯, 꽃밭 버스킹 포토존(정원)에서 사진 찍기 등 5가지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19년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놀이터 행사(제공 - 전주시)
2019년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놀이터 행사(제공 - 전주시)

특히 올해의 경우 전주화훼인연합회 소속 10명과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 8, 온두레공동체 활동가 11, 전라북도 대아수목원 관계자 3명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 지친 심신을 자연 속에서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전주시의 주요 문화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존 쓰레기 매립지 유휴토지에 지난 2009년부터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꽃과 어우러진 풍경과 쉼터, 자연체험·학습 공간 등이 갖춰진 오늘날의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원으로 가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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