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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 노하우의 종결판 「하이서울뉴스」 2000호 발행

서울생활 노하우의 종결판 「하이서울뉴스」 2000호 발행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6.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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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인터뷰 주인공은 하이서울뉴스에 소개된 이후 신문 및 방송에서 취재 요청 쏟아져

매일 아침 구독자 이메일로 배달되는 서울시 대표 온라인 매체 『하이서울뉴스』가 6월 28일로 2000호를 맞는다.

매일 16만 2천 명이 구독하고 월간 30여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할 만큼 서울시민의 친숙한 동반자가 된 하이서울뉴스는 2000호에 이르는 동안 총 2만 4천여 건의 기사를 제공했다.

이 중 3천 회 이상 조회한 기사는 621건에 이른다. 4천 회 이상 읽은 기사는 323건이며, 5천 건 이상 읽은 기사도 171건에 이른다. 특히 1만 회 이상 클릭해 구독자의 관심이 집중된 기사는 24건이다.

가장 빠르고 손쉽게 서울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하이서울뉴스』에는 서울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교육 및 복지시책은 물론,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 꼭 필요한 일자리 및 취업․창업 지원 정보 등 알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또 가족과 함께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나 이벤트 소식도 신속하게 전하고 있어 행복하고 풍요로운 서울생활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하이서울뉴스에 게재된 것을 계기로 일반 일간신문에까지 소개된 사례도 적지 않다.

문화재 기능 자격 보유자인 강신각 석공은 2010년 8월 5일자 하이서울뉴스에 소개된 뒤 8월 27일자 조선일보에 또 한 번 인터뷰 기사가 나갔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을 인터뷰한 ‘뉴질랜드 사위의 처가살이’(2010.10)와 65세 할머니 택시기사를 인터뷰한 ‘택시 드라이버, 37년 동안의 고독’(2009.9)에 소개된 주인공들은 민간 방송사와 연결되기도 했다.

하이서울뉴스의 숨은 주역으로 시민리포터를 빼놓을 수 없다. 서울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생한 정보를 나르는 시민리포터는 현재 12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시민리포터클럽에 월평균 450건의 기사를 등록하며, 이 중 월간 70여 건이 하이서울뉴스 게재 기사로 채택된다.

시민리포터는 취재 및 글쓰기에 대한 엄중한 심사를 거쳐 1년 단위로 위촉되며 교육․복지, 문화․관광 등 6개 전문분야별로 활동한다.

연 2회 실무교육, 월 1회 현장투어 등 다양한 취재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서울 소식통, 서울 전문가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한편, 독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가 보강됐다.

최근에는 복잡했던 구독신청 절차를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하는 것으로 간소화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구독을 권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구독자 간 입소문 효과로 독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자치구와의 상호 콘텐츠 교류로 하이서울뉴스를 통해 우리 동네 소식까지 소상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김철현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하이서울뉴스가 2000호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하이서울뉴스가 시민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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