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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세기] 한국SGI, '청년평화페스티벌' ... 청춘들의 평화의 열망

[평화의 세기] 한국SGI, '청년평화페스티벌' ... 청춘들의 평화의 열망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5.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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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만여 명 참가...무대 출연진 3천여명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전 세계에 192개국 지역에서 활동 중인 SGI(Soka Gakkai International, 국제창가학회의 결성 1975년) SGI의 한국SGI, '청년평화페스티벌'이 열렸다. 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 청춘들의 평화에 대한 열망으로 2만의 함성과 박수로 열렸다.

 


“한 사람을 소중히” “생명 존엄을 위협하는 핵무기 사용 반대” “모든 전쟁과 폭력에 반대” 라는 생명존엄의 평화의 세기를 건설하고자 모였다.

 

  한국SGI는 현재 전국에 350여 개의 문화회관을 중심으로, 150만 여명의 대한민국 회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인간주의의 평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년평화페스티벌' 이날 3일은 전국 350여개 문화 회관에서 동시에 생방송으로 방영 되어 전 회원과 회우들이 관람을 동시에 하였다.

한편 이날 久遠(구원)의 맹세라고 할 만큼 3000여 명의 청춘들이 평화 퍼포먼스 및 공연의 열정과 끼를 발산했다.

 

  대한민국 청춘들의 에너지가 한 자리에 모인 오늘 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망의 '2015청년평화 페스티벌은 전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승리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해서 내빈소개, 개막 연주 '여명', 뮤지컬 '함께 해요', 탭댄스 '지용의 벗' '깃발 퍼포먼스', 현대무용 '환희', 태권 퍼포먼스 2015화랑도 등을 선보였다.

 

  이어 댄싱판타지, 드럼퍼포먼스 '생명의 약동' ,무용극 '제9의 파도'를 뒤로 한국SGI 청년부 대표의 '청년평화선언과 대학부 합창부를 끝으로 120분간의 청춘들의 열과 에너지가 거대한 파도물결 같은 함성으로 메아리 쳤다. “한 사람을 소중히” 라는 슬로건처럼 전국의 각자의 무대에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모여든 청춘들의 평화에 대한 끼를 대한의 청춘으로 장식했다.

3000여 명 출연 평화 퍼포먼스 및 공연

이날 이목을 끈 '청년평화선언'은 '한 사람을 소중히'하는 실천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다짐하며 평화통일을 희원했다.

 


먼저,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생활 속에 있음을 자각하고, 평화를 신념으로 살아가는 자아발전을 위해 도전한다고 천명했다.

 

또한 '대화'야 말로 평화의 초석임을 확신하며, 우리 자신부터 상대를 존중하고 신뢰를 쌓는 평화의 주체자로 성장한다고 선언했다.

 

셋째로 '생명존엄'을 위협하는 핵무기 사용을 반대하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을 염원한다고 선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는 20세기는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과 핵무기로 인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는 시대였다. 우리민족에게는 식민지, 6.25전쟁과 분단 등 비극을 겪은 아픔의 역사 속에서도 여전히 세계와 한반도는 테러, 자원문제, 남북 대결 등 지구적 규모의 갈등을 겪고 있다.

 

  한국SGI는 지구적 평화의 대안으로 유일한 해결책은 바로 청년의 행동과 평화이다. 라고 주장을 한다. 가족, 사회, 국가, 인류에 이르는 파탄을 막을 수 있는 평화를 위해 청년이 행동하기를 전 세계인이 염원하고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청춘들은 취업·경제난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청년 2만 여명이 의연히 일어섰다.

 

  대한민국은 유엔 창립 및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이하였지만 대립으로 점철된 지금, 세계인에게 한반도 평화정착, 동북아 공영, 나아가 세계 평화를 호소하고 세계적 규모의 민간차원의 평화연대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으로 한국의 청년 2만 여명의 의지와 정성이 담긴 <청년평화페스티벌>은 혼탁한 사회의 격랑 속에서 평화의 연대를 만들기 위해서 또 시대를 변혁하는 대하와 같은 큰 물결로 평화의 세기를 향한 대한의 청춘의 리더를 기대하고 있다.

御書(어서)에 앵매도리(櫻梅桃梨)라는 말이 있듯이 청춘들의 각자의 무대에서 평화의 세기를 亂舞(난무)하는 꿈을 꾸어본다. [사진제공 대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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