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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R&D지원 우수성과 이전희망 기업을 찾는다

서울시 R&D지원 우수성과 이전희망 기업을 찾는다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6.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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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업에 무료 특허·법률·세무 전문가 상담 실시

서울시는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으로 창출된 유망 IT분야 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6.28(화) 오후2시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내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한다.

발표기술은 무선인식(RFID)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무인 영상감시 솔루션, 가상현실 이용 대기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전력절감 시스템 등 9개 분야이며, 기술개발자와 기술이전을 원하는 기업간 1:1 상담이 이루어진다.

기술 관심도에 대한 조사결과,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이용한 무선인식 기반 전자의무기록 연동 시스템, 전방위 카메라 및 PTZ카메라를 이용한 무인감시장치, 모바일 가상현실을 이용한 대기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기기별 실시간 소비전력 측정과 대기전력 자동차단 등이 가능한 지능형 전력절감 시스템 및 스마트 콘센트 설계기술에 대해 기업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조명용 LED를 이용한 가시광 무선통신 기술, 에너지 절감기능을 갖는 지능형 환기제어 시스템, 지하철 역사의 환기제어 시스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 및 수신장치, 다차원 개인화 웹검색 기술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R&D성과를 기술이전 받은 기업과 1:1 상담을 통해 해당기업이 희망할 경우 추가 R&D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기술이전 후 시장분석, 사업환경조사 등 사업화 기획비용 및 사업화를 위한 추가 R&D비용으로 총 7억원(14개 과제)이 지원되고, 지원기간은 사업화 기획 6개월, 추가R&D지원 1년이다.

아울러, 각 대학의 보유기술에 대한 전시․상담과 더불어 서울시산학협력포럼에서 발굴한 대학보유 사업화 유망기초기술 250여개와 100여개의 우수연구실 현황에 대한 자료가 제공되고, 관심기술에 대한 추가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무료로 특허, 법률(노무), 세무 관련 전문가의 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134개 R&D과제에 458억원을 지원하며, 오는 8월에는 IT, BT분야의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해 서울전략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할 예정이다.

사전 과제기획 후 공모가 이루어지며, 5개 내외의 과제에 43여억원을지원하고, 지원대상은 개발기술을 사업화로 연계할 네트워크를 갖춘 산학연 컨소시엄이다.

서울시 김선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는 그동안 서울시가 대학, 연구기관 등에 R&D를 지원하여 거둔 성과를 일반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일반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기술 수요기업과 공급자가 만날 수 있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수 연구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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